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15일 내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 안녕리에서 나고 자라 한결같이 화성을 지켜온 화성의 아들로 난개발 등으로 소외된 서부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통감한다”며 “29년간 경제금융전문가를 지내며 쌓아온 경험을 통해 서남부 지역 부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함없이 고향을 지켜온 뚝심으로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큰아들 노릇을 톡톡히 해나가겠다”며 “달라지는 화성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홍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뒤 화성시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활동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홍 예비후보는 황성 안녕리 출신으로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화성시지부장과 경기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화성시체육회 부회장,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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