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새해 첫 의사일정 16일까지 임시회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이 지난 11일 개회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의왕시의회 제공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이 지난 11일 개회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새해 첫 의사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지난 11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의사일정 첫날 2024년도 의왕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창수 의원을 선임했다.

 

또 의왕도시공사 초단시간근로자 채용 및 예산 편성‧집행에 관한 사항과 의왕시의 관리감독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에는 박현호 의원, 부위원장에 한채훈 의원을 선임하고 박혜숙·서창수·노선희·김태흥 의원을 위원으로 구성, 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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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는 오는 16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지난 1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의왕시의회 제공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의왕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김학기 의원), ‘의왕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혜숙 의원), 의왕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경로당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채훈 의원) 등 의원발의 안건 8건과 ‘의왕시 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9건을 비롯해 모두 17건의 안건이다.

 

김학기 의장은 “지난 한해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모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2024년에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중심으로 능동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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