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금곡동에서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금곡동 통장협의회는 11일 낮 12시께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독거노인 20여명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 조미옥·김정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기우진 권선구청장, 석은숙 금곡동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기부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석은숙 금곡동장은 “매년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준비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따뜻한 동을 만들기 위해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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