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9년 연속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선정돼 교통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그룹에서 9년 연속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현황 수준 및 정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비롯해 인구당 알뜰카드 이용률, 자전거 또는 보행 활성화 기반 노력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율주행 및 배달로봇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교통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교통서비스 발굴에 힘써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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