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와 미추홀구가 인천의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서게 하겠습니다.”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시당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은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출마하겠다”며 “동구와 미추홀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
심 후보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부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창의인재 교육센터를 건립해 미추홀구 경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어 “동구 만석 공업지역도 인천시의 제물포르네상스 대상지역으로 포함시켜 동구와 미추홀구를 인천의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힘 있는 정치인으로 동구와 미추홀구가 인천 원도심의 중심이 되도록 하기 위해 관련 사업들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어 “동구의 바다와 미추홀구의 인천대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지역이 첨단교육, 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 후보는 인천 축현초등학교와 동산중학교, 선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 제2부 제3부 부장검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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