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전국에서 약 2만3천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절반 가량이 경기도와 인천 몫이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 29개 사업장, 3만1천15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일반분양 물량은 2만3천327가구로, 이달(2만7천944가구)보다는 16.5% 줄었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303가구(44.2%)이며 비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3천24가구(55.8%)다.
세부적으로 경기도가 5천613가구(24.0%)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고, ▲인천 4천690가구(20.1%) ▲광주 4천45가구(17.3%) ▲충북 1천675가구(7.1%)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공급 예정 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은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곧 총선을 앞두고 있어 물량이 감소한 것”이라며 “총선 시즌에는 국민적 관심이 선거에 쏠려 분양이 흥행하기 쉽지 않고 지역구 개발 공약에 따라 아파트값 등이 영향을 받아 분양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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