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누적 수주 1조6950억원…출범 후 최대 실적
DL건설은 지난 17일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대 대지면적 10만3천6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동, 2천16가구 규모로 공동주택을 짓는 것이다. 착공 예정 시점은 내년 6월이며 신탁형정비사업 형태로 진행한다. DL건설은 단순 도급으로 시공 업무를 담당한다.
시행사는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대행사는 교보자산신탁 및 신한자산신탁이다.
DL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1조6천950억원 수준의 시공권을 확보해 회사 출범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를 포함해 2020년과 지난해 등 3회에 걸쳐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 올린 정비사업에서의 노하우에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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