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예비후보 “규제 혁파해 기업활동 보장되는 포천·가평 만들겠다” [총선 나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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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소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상운기자

 

김용호(49) 변호사가 지난 16일 오후 2시 가평읍 한석봉 체육관 소회의실에서 4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지역행사를 찾아다니며 얼굴을 알리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977년 포천시 소흘읍 태생으로 포천에서 중학교까지 다닌 뒤 의정부고등학교(학생회장)를 거쳐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제4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용호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운 기자
김용호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운기자

 

김 예비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험지인 남원·순창 지역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는 전북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지는 등 이력이 남다르다. 지난 3월 향군회관 2층에 변호사를 개업하고 포천·가평 약 30여개 단체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역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여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는 가평·포천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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