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 전 성남시의원이 중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윤창근 예비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성남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용적률(300%) 상향 중원신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성남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용적률(300%) 상향 ▲다세대 밀집지역 주변 국공유지 포함 개발 허용 ▲도시, 건축규제 완화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고도 제한 완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성남 원도심이 철거민을 이주시킨 실질적인 1기 재개발 지역이며, 뒤에 개발된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계획도시이기에 낙후된 정도는 성남 원도심이 더욱 심각하다”며 “1기 신도시 중심 특별법은 심각한 역차별이며 법 앞에 평등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는 환영하지만 성남 원도심도 최소한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서민층 거주 비율이 높은 성남 원도심 재개발은 건축비 상승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인센티브를 적용해서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51년째 성남에서 살고 있고 16년의 시의원 활동 경험을 살려 원활한 중원구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주거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준하는 법 적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성남의 중심 중원구를 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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