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인천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인천 평생학습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1부에서는 송석철 재즈프로젝트의 ‘해설이 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 인천을 보라’는 주제 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각 분야 명사가 참여해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을 했다. 시민교수 6명의 오픈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시민 교수들은 자신의 강의 분야와 내용을 알리는 ‘It’s me’코너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3부에서는 116명의 시민교수들에게 위촉장이 주어졌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또 올해를 빛낸 평생교육 관계자 11명에게 인천평생학습대상을, 7명에게는 평생학습유공자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입상한 16명도 상을 받았다.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널리 듣고,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가감없이 토론한 만큼,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는 류 원장과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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