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최근 초등학교를 찾아 눈높이에 맞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역학 조사관이 초등학교 2곳의 1학년 241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 OX 퀴즈 등을 활용한 교육을 했다.
구 보건소는 겨울철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알리기도 했다. 또 감염병 인플루엔자, 수두 등의 감염병 원인 등을 설명했다. 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예방접종 하기 등의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 구 보건소는 학교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집단 발생 시의 때 대응 방법과 매뉴얼을 안내했다. 또 보건관리자들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활용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구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학교 감염병 유행을 막고자 교육을 준비했다. 또 학교 감염병 발생을 막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 보건소는 참여기관의 만족도 조사 결과 호응이 높은 만큼, 내년부터 감염병 예방 교육을 늘려갈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과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주민을 대상으로도 예방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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