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울 인접 지자체들의 서울 편입 관련, 24~28일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6일 ‘메가시티 서울’ 추진 발표 이후 과천이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진행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에는 공식 SNS 채널 등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의견이 취합 및 반영됐다.
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오니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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