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목소리 대변할 수 있는 분 선임되길”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를 고사했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후보 고사 의사를 밝혔다.
윤 회장은 해외 출장 중에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접하고 회추위 측에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등 5명으로 압축됐다.
한편, 회추위는 오는 16일 3차 회추위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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