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과 문화예술인협의체는 7일부터 ‘지역작가 초대전(문화예술인협의체 창립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경기 북부지역을 근거지로 활동 중인 작가 8명이 제작한 작품 20여 점으로 구성됐다. ‘나(羅)’를 주제로 작가들이 본인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서각, 서예, 회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내건다.
전시 장소는 박물관 PH-X이며 액션페인팅, 구음시나위, 시낭송 등 다양한 내용의 전시 개막 행사가 7일 오후 2시부터 전시 장소에서 진행된다.
전시를 공동주최 하는 문화예술인협의체는 경기 북부지역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새롭게 창립된 단체로, 이번 전시를 창립전으로 선보인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19일까지 2주간 열린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체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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