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기공직대상 수상자
■ 자치행정대상부문 자치지원분야 이은웅 의왕시 홍보담당관 정책홍보팀장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주신 상에 걸맞은 좋은 공직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자치지원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은웅 의왕시 홍보담당관 정책홍보팀장은 지난 2012년 의왕시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예산과, 행정지원과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2020년 7월 지역경제팀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적시에 지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 침체한 관내 음식점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 프로젝트’를 비롯해 부곡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및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 7월부터 정책홍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언론과의 소통에 앞장, 민선 8기 공약 및 정책 사업이 적시에 체계적으로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8~9월에는 의왕시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을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을 실시, 대내외 지자체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 지방행정대상부문 주민복지분야 안선진 하남시 미사3동 맞춤형복지팀장
“초심을 잃지 않고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주민복지분야 수상자인 안선진 하남시 미사3동 맞춤형복지팀장은 “경기일보에서 주관하는 경기공직대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상의 취지에 맞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복지 행정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팀장은 2001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행정을 펼쳐왔다. 안 팀장은 관내 200가구의 신규 국민기초 수급자를 발굴하고, 저소득층 홀몸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서비스’를 기획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안 팀장은 위기가구에 생필품 상자를 직접 제작·기증하는 ‘꼬꼬복과 함께하는 하남시 공직자 희망나눔 상자’ 사업을 추진, 100여명의 공직자가 동참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후원품 중복지원 방지 체계 구축, 법적 한계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을 발굴하기 위한 하남시 위원회를 만드는 데 공로를 세웠다.
■ 지방행정대상부문 도시정책분야 김상도 화성시 건설과 하천시설팀장
“큰 상을 받게 된 만큼 경기공직대상을 공직생활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정책분야 수상자인 김상도 화성시 건설과 하천시설팀장은 지난 2005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하천, 도로, 교통, 하수도 등 시민들이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과정에서 꼼꼼한 사전 조사로 빈틈없는 계획을 수립한 이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주민들의 민원을 최대한 수용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현장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또 김 팀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대한 주민 우려가 커지면서 소하천인 황골천 정비사업 등 20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 하천 범람의 피해를 예방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50개 사업을 진행하고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축구장을 개선해 국가대표 친선 경기가 열리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직장 내에선 하위직을 배려하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공직자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지방행정대상부문 환경농정해양분야 윤대훈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방농촌지도사
“앞으로도 농업인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환경농정해양분야 수상자인 윤대훈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방농촌지도사는 지난 2009년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임용되며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공보 업무부터 시작해 원예 특작 업무 추진, 지역 특화 작목 육성 단지 조성 등에 일조했다. 특히 지도 행정 업무를 맡은 2016년에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이바지했다.
2017년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전입한 후에는 ▲가축 생체 유전 정보 스마트팜 안전 축산물 생산 ▲기후변화 대응 ▲축사 냄새 저감 및 환경 개선을 위해 30여종의 축산·미생물 분야 기술을 325개 농가에 보급했으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축산기사와 가축인공수정사 면허를 취득했다.
윤 지도사는 끊임없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업무협의 및 기술 실무교육을 추진, 현장의 각종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지방행정대상부문 문화체육관광분야 장연희 파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
“경기공직대상 수상을 계기로 파주시 문화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수상자인 장연희 파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장은 지난 1993년 공직사회에 몸을 담았다.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 ▲국립민속박물관 분관 유치 시민 서명운동 진행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 ▲지역 문화 균형을 위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진행 등이 주요 성과다.
특히 15세기 초 파주 임진강에 배치돼 왜구로부터 수도 한양을 방어하는 특수 군선 임진강 거북선의 역사적 행적을 연구하고 복원하는 데 앞장섰다. 또 세계적인 역사·관광자원으로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진행에 고삐를 조였다.
여기에 파주시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 폐교된 법원초를 문화창작 및 전시시설로 재활용하는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 공모 사업에 도전, 3억3천5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크다는 분석이다.
■ 지방행정대상부문 공정노동정책분야 홍화진 경기도 자치행정국 조세정의과 지방세무주사
“앞으로도 모든 납세자에 대해 차별 없는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정노동정책분야 수상자인 홍화진 경기도 자치행정국 조세정의과 지방세무주사는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이 있어 경기공직대상을 받게 됐다”며 영광을 부서원들과 함께 나눴다.
지난 2005년 공직사회에 입문한 홍 주무관은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활성화 추진 ▲전국 최초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실시 ▲체납자 고급 수입차 리스 보증금 압류 시스템 개발 ▲세정업무 지도 점검에 따른 세입증대 및 누락세원 방지 등에서 특별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는 지난 2015년 9월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안으로, 홍 주무관은 공매 추진을 위한 법령검토, 유사 체납처분 활동 벤치마킹, 감정평가 방식 확정 및 동산공매 행정절차 매뉴얼 절차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지방재원 확충과 지방세 발전 등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섰다.
■ 지방행정대상부문 의회행정분야 이경원 경기도의회 총무담당관 지방행정주사
“경기도의회 일원으로서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회행정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원 경기도의회 총무담당관 지방행정주사는 “공직사회 입문 10년이 되는 해에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 주무관은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하며 의원 토론회, 정담회 등을 계획·추진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시행으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총무담당관 채용교육팀에서 직원들에 대한 채용과 교육 훈련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했다. 또 채용계획 수립부터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 채용 전반에 대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운영했다.
같은 해 9월부터는 비서실 근무로 의장 주관 행사에서 의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을 통해 염종현 도의회 의장 공약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의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 소방행정대상부문 하종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언론공보팀 소방위
“일선 소방서 홍보담당자들의 도움 덕분에 경기공직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지난 2005년 지방소방사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하종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언론공보팀 소방위는 언론홍보와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문화를 도내 확산한 공로로 경기공직대상 소방행정대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도민 소통 강화와 경기소방 신뢰 향상을 위해 언론홍보에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일례로 대형재난과 중요 사건 발생 시 소방청과의 소통을 위해 인력풀 구성에 참여, 지난해 4월부터 도내 대형재난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 도 소방재난본부의 언론대응 강화 과정 개설 이후 하 소방위는 모든 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폭염과 태풍 등으로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해외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도소방학교로 분산 배치되자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지원하는 등 대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 경찰행정(경기남부)대상부문 고재중 이천경찰서 장호원파출소 순찰2팀장
“도움과 안전이 필요한 곳이라면 주민을 위해 어디든지 달려가겠습니다.”
경찰행정(경기남부)대상부문 수상자인 고재중 이천경찰서 장호원파출소 순찰2팀장은 “경찰에 입직 후 어김없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공직대상을 받게 됐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 안전이 필요한 곳에 있겠다. 특별히 오늘도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 있는 경찰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 팀장은 1995년 경찰에 입직한 후 맡은 직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17년 남한강 경찰대 재직 당시 여주대교에서 자살 기도자를 구조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남다른 인명 구조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그는 지난 7월15일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저지대 마을이 국지성 폭우로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마을회관에 설치된 방송 시설을 이용해 주민 30여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집에서 대피하지 못한 80대 고령의 노인을 등에 업은 채 대피시키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세웠다.
■ 경찰행정(경기북부)대상부문 이율학 남양주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1팀 경사
“사회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는 경찰관이 되겠습니다.”
경찰행정(경기북부)대상부문 수상자인 이율학 남양주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1팀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공직대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경사는 지난 2014년 경찰에 입직한 후 확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경사는 지난 6월 헤어진 연인에 지속적으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남성을 구속했고, 지난 8월에는 아내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자녀와 아내 옷을 모두 벗겨 집에서 내쫓은 남성을 붙잡아 구속하는 데 기여했다.
앞서 지난 3~4월 남양주시의 한 아동센터에서 한 교사가 여성들을 상대로 불법 촬영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끈질기게 추적, 해당 교사의 여죄(59건)를 밝혀 검찰에 구속 송치하는 등 범죄로부터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 교정행정대상부문 강병오 서울지방교정청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보안과 보안행정 교감
“나의 작은 친절한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교정행정대상부문 수상자인 강병오 서울지방교정청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보안과 보안행정 교감은 “30년 동안 교도관으로 재직하면서 수용자들이 출소 후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공로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 교감은 지난 1993년 서울구치소 보안과 교도관으로 임용돼 30년 동안 교정행정 발전과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강 교감은 지난 코로나19 사태 당시 경기·인천·서울 등 수도권 소재 15개의 교정시설을 수십차례 방역 현장 지원근무를 하면서 교정시설 코로나19 완화 추세를 이끄는 데 힘썼다.
아울러 그는 수용시설에 구금된 부모 수용자의 부재로 어린 자녀들의 방임 등에 대한 문제를 깨닫고, 1995년부터 현재까지 아동사회복지법인을 통해 결손가족 아동을 꾸준히 후원하면서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세무행정대상부문 김희화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세무주사보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세무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세무행정대상부문 수상자인 김희화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세무주사보는 “오늘도 납세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세무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직대상은 이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주사보는 지난 2006년 국세청에 임용된 후 약 17년간 봉직하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납세자에 대한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공제·감면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성실신고·세정신고 등을 이끌어왔다.
김 주사보는 또 법인세 분야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2차례에 걸쳐 세무서 법인세과 직원의 경정청구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김 주사보는 감사 실무총괄을 맡으며 감사원 감사 및 국세청 본청 감사 등의 수감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했고, 국정감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 원활한 감사를 진행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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