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을 평가한다.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자율적으로 응모한 1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기초지자체 단위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22개 측정지표 중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 ▲지역안전지수 ▲취업자 증가율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 등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자체 생산성 대상 평가는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분야별 역량을 측정한 것으로, 과천시가 우수한 성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