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해병대전우회, 이태원 참사 1주기 특별 야간순찰

지난달 31일 수원특례시 해병대전우회 관계자들이 특별 야간순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해병대전우회 제공

 

수원특례시 해병대전우회(회장 이호성)는 지난달 31일 할로윈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시민안전 특별 야간순찰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혹시 모를 제2의 이태원 참사를 예방하고 인파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인계동에 기동대 차량 5대와 전문 안전요원 50명을 배치했다.

 

지난달 31일 수원특례시 해병대전우회 관계자들이 특별 야간순찰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해병대전우회 제공

 

인계동에서 10년째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주용·이학성 대표는 “인계동 상가골목은 늘 안전 문제가 생겼는데 해병대전우회의 통제로 질서있고 안전한 할로윈 데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호성 회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안전조치가 필요한 부분이 더 있는지 찾아보고 개선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병대전우회가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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