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빅타레코드 금속 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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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빅타축음기주식회사가 1935~1940년 유성기 음반을 찍기 위해 발매한 금속원반 587장으로 1992년 우리나라 ㈜서울음반(현 ㈜카카오엠)에 양도했다.

 

이 유물에는 전통음악, 대중음악 등 당대 공연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음악들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빅타판 춘향전 전집은 판소리사의 불후의 명연으로 꼽히고 있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근대적 대중문화의 초기 발전과 성장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음원이란 측면에서 가치 있는 유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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