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이종섭)가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특례시청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13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회원 김회묵씨(51)가 개인전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 시상은 개인전 1, 2, 3위와 단체전 시·군 1, 2, 3위를 승점제로 선정해 진행됐다.
남자 개인전 우승의 영예는 10km를 35분만에 완주한 수원시특례시청 마라톤 동호회 소속 김회묵 회원에게 돌아갔다. 김회묵 회원은 경기도 대표로 활동하며 최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km 부문 등 각종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종섭 회장은 “회원들이 있어 동호회 활동이 항상 행복하고 직장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면서 “개인전 우승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회원들과 더 협력해 단체전 입상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청 마라톤 동호회는 현재 35명의 전·현직 공직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1회 단체훈련 등을 통해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등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건강한 동호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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