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 수원 장안지구위원회, ‘유해환경 차단 및 마약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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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위원, 동원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나라의 기둥 겨례의 꽃 학교 상징탑 SEA HAWK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제공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21일 동원고등학교(교장 정강현)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가 늘어나고, SNS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과 노출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원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40여명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약물 오·남용 폐해를 알리는 홍보와 청소년 유해환경 OUT!, 청소년 상담 1388 이용방법,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센터 소개가 적혀있는 리플렛과 홍보물(칫솔치약세트)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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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위원, 동원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제공

 

정강현 동원고등학교 교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배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회장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감시 및 정화활동을 하겠다”며 “특히 최근 마약범죄가 청소년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상황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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