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60 축구단,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 우승…수원 위력 떨쳐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우승을 거둔 수원60 축구단(회장 당주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60 축구단 제공

 

수원특례시 수원60 축구단(회장 당주수)이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며 수원의 위력을 경기도 전역에 떨쳤다.

 

수원60 축구단은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60 축구단은 고양 60대 대표팀과 의정부 60대 대표팀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배세진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파주 60대 대표팀을 1대 0으로 제압,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당주수 회장은 “팀의 저력을 경기도 전역에 떨치고 우승까지 차지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협력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 수원특례시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17일 3일간 고양특례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수원 70대 축구 대표팀도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