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김용현 구리시의원

젊은 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 젊은 구리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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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시를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구리시 갈매 지역구 초선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의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다.

 

김 의원은 30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구리시의 열악한 일자리, 재정, 기업, 도시개발, 교육과 보육 분야의 현안을 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하고 서울 주변의 소비도시,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조례, 기업 활동 촉진 및 유지 지원 조례 제정에 앞장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  

 

김 의원은 “9월 임시회에 관내 소상공인 지원 근거인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그동안 취약했던 장애인 및 노인 급식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으로 관리하기 위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가장 큰 현안에 대해 김 의원은 “구리시에 가장 시급한 현안은 기업과 일자리다. 구리시는 가장 작은 면적과 인구로 인해 확장할 수 있는 여력이 많지 않고 서울과 인접, 집값도 싸지 않으며 산업기반도 매우 열악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이 다시 찾아오게 만들려면 교통과 교육, 보육의 인프라가 모두 잘 갖춰져야 하며 30분 이내로 출퇴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수적”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면 세수는 늘고 양질의 일자리는 자연스레 많아 지고,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되기에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 발전의 핵심은 GTX-B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왕숙천 지하 관통 도로 등 혁신적인 광역교통 개선대책 함께 테크노밸리와 이커머스 물류 단지, 스마트 그린시티 등 도시개발에 달려 있다” 며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허브 도시, 신성장 산업의 핵심도시로 거듭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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