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혁신과 개발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캠핑 장비를 선보이겠습니다.”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연구 의지로 전세계 캠핑족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100% 국내기술로 캠핑 장비를 제조하고 있는 ㈜신화플러스다. 지난 2012년 창립된 신화플러스는 경제성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국내 시장 점유 1위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던 기존 루프탑 텐트 업계에 한계를 느낀 홍윤표 대표가 직접 연구·개발에 뛰어든 게 기업의 시작이었다. 이후 지난 2017년 국내 루프탑텐트 ‘라건(LAGEN)’ 브랜드를 인수하고, 2021년부터 2년간의 연구 혁신 끝에 설계, 금형, 조립 과정을 100% 자체 기술로 시행하는 브랜드 ‘파미르(PAMIR)’를 개발했다.
이처럼 설계부터 조립까지 독자적인 기술로 수행이 가능한 것이 신화플러스의 강점이다. 부품 수급 과정이 안정적이고 발주 후 적시 출고가 가능할뿐 아니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출고 가능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에 파미르는 출시 3개월만에 200여대 판매 기록을 달성, 전국 12개의 전시장과 대리점을 여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화플러스의 연도별 매출도 2019년 51억원, 2020년 100억원, 2021년 120억원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기업의 제품경쟁력을 인정받은 신화플러스는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정진, 순수 국내기술로 국내시장과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자체 브랜드인 파미르가 현재 4인용 모델 1종을 판매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2인용 슬림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홍윤표 신화플러스 대표는 “늘 발전하는 기능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여 세계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현재 영문 홈페이지, 홍보영상 및 영문 브로셔 등 수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 접근성과 기술개발에 더 투자해 수출용 신제품과 해외 수출규모 확장 등까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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