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별 체계적인 예술인 지원…지원금 9천100만원 규모
(재)구리문화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구리시 곳곳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2023년 예술인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인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 협력 공모사업인 ‘구리 아트 시드’와 구리문화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 등으로 시행된다.
구리 아트 시드는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기초예술 분야(문학·시각·공연·전통예술)의 전문예술인(단체)과 구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예술인 지원금은 개인 최대 500만원, 단체 최대 1천만 원이며, 관내 동호회로 구성된 생활예술인 지원금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진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예술지원사업 수혜에 어려움이 있는 구리시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구리시 거주 만 19세 ~ 만 39세 미만으로, 국·도비 예술인 지원금 수혜 이력이 없는 생애 첫 예술 활동 예술인(청년새싹예술인)과 3년 이내 구리시에서 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예술인(청년든든예술인)이다.
청년새싹예술인 지원금은 200만원, 청년든든예술인 지원금은 250만원으로 정액 지원된다.
지원방법은 오는 7월 13일까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진화자 재단 대표이사는 “촘촘한 예술인지원사업의 설계로 구리시의 많은 예술인(단체)이 지원 혜택을 받고, 구리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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