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 평생학습 문화조성 협약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과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21일 인천시민대학 평생학습 문화조성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구 제공 

 

인천 동구가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21일 구에 따르면 김찬진 구청장과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날 인천시민대학 평생학습 문화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구는 인천시민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배우고 싶은 과목을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활성화 도시’로 도약할 구상이다. 인천시민대학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종합캠퍼스’로, 주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민교육 플랫폼’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대학 운영 전반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할 것을 기대한다. 

 

구는 최근 ‘인천시민대학 공공기관 캠퍼스 운영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 받아 사업비 2천500만원을 받았다. 구는 이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화도진문화원 및 동구한마음복지관과 함께 장애인과 시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 경관을 그리는 ‘어반스케치’와 장애인 남성공예교실 등 6가지 교육과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받아, 배다리를 중심으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 구민이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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