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가 세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창의 & 혁신상(Creativity &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삼일공고는 지난 24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개최된 세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 2023’(이하 DI)에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일공고 학생들은 2학년 학생 4명, 1학년 학생 2명(팀장 기명석, 강지연, 박호열, 이민우, 전수호, 홍수민)으로 구성된 팀 ‘Cabbage’를 만들어 도전과제와 즉석과제에 참가, 특별상인 ‘창의 & 혁신상(Creativity &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김동수 교장은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참가했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까지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늘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경험시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I는 매년 전 세계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공유하며,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4일간 진행되는 대회다. 올해에는 약 8만명 가량의 인파가 몰렸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