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1시45분께 동두천시 동두천동의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층 규모 다세대주택(연면적 640㎡) 1층의 한 가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 50여명과 장비 21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3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1층 실내가 전소되는 등 6000만여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또 2도 화상의 중상을 입은 60대 여성을 비롯한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총 4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두천시도 이재민에 대한 임시숙소 마련 등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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