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목현태)가 경찰청 국민체감 1호 약속 ‘악성사기 척결’ 일환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경찰력을 총동원하는 모양새다.
구리서는 2030세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지역민들까지 많이 이용하는 무인 카페(만월경)와 협업,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매장 키오스크에 경찰청이 제작한 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각 지점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공익 목적의 경찰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보이스피싱은 피해를 당하기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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