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이사장 장기준)은 지난 10일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광명시 건설현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조합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무사고·무재해 안전한 건설현장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건설현장 주변 쓰레기 0.7t을 수거했다.
장기준 이사장은 “앞으로 광명시를 비롯한 여러 도시의 건설안전문화 정착과 숙련건설기능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에 구심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건설기능교육센터를 마련해 시민들이 지역 건설현장에 기능인력으로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출범한 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은 이달부터 광명시건설기능교육센터를 마련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육훈련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건설기능인을 노동현장에 연결하는 협력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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