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배구협회가 8일 수지구 정평중학교와 풍덕고에서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오광환 용인특례시체육회장, 박세환 용인특례시배구협회장을 비롯해 선수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아마추어 남녀 동호인 13개 클럽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는 9인제 방식으로 남자부는 조별리그, 여자부는 ‘풀리그(경기에 참가한 모든 팀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방식)’로 각각 진행된다. 경기당 세트 득실에 따라 승점을 부여하며, 리그가 종료된 뒤 승점 누계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입상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우승(30만원), 준우승(20만원), 공동 3위(10만원) 상금이 전달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세환 배구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 용인시 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품격있는 대회로 계속 자리매김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환 용인시배구협회장은 “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귀한 걸음해주신 이상일 시장님 및 내빈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선수들은 부상없이 경기를 즐기면서 용인시 생활체육 발전을 이끈다는 자부심도 갖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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