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보다 2천여명 감소…6주째 위험도 ‘낮음’ 유지

관련사진. 연합뉴스

 

하루 동안 코로나19에 걸린 시민들이 2주 대비 2천여명 감소한 가운데 주간 위험도가 6주째 낮음을 유지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천29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은 전날(1만817명)보다 1천474명 많지만 1주 전인 지난달 22일 (1만3천76명)보다 785명 적다. 또한 2주 전인 지난달 15일(1만4천949명)보다도 2천658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며 사망자는 11명이다. 경기지역에선 3천20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중대본이 2월 4주차(2월19~25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해 1월3주차 이후 6주째 낮음을 유지했다. 이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1만70명으로 직전주보다 13.2% 줄며 1만명에 근접했으며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역시 직전주보다 각각 19.5%, 26.7% 감소했다.

 

한편 감염재생산지수는 0.90으로 8주째 1 미만으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로 1미만이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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