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인 가운데 일일 사망자가 이달 들어 3번째로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4일 0시 기준 집계된 2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8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인 22일 2천793명보다 30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16일 2천763명보다는 276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3만7천312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7일과 19일에 이어 이날에도 발생하지 않았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성시(215명), 용인시(210명), 고양시(202명), 성남시(178명), 부천시(125명), 안양시(117명), 남양주시(116명)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여주시(14명)·양주시(51명)·의정부시(97명) 등 23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5명)·가평군(5명) 등 2개 군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919개) 가동률은 16.4%, 중증환자 병상(268개) 가동률은 17.2%로 전날과 모두 같았으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7천692명으로 나흘째 1만7천명대를 유지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