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효 천주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가 임기 5년의 교황청 문화교육부위원에 재임명 됐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성효 주교를 문화교육부 위원으로 임명했다는 교황청의 국무원 문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주교는 지난 2014년 3월 교황청 문화교육부의 전신인 문화평의회 위원으로 임명돼 5년의 임기를 마친 후 재임명 됐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6월 문화평의회와 가톨릭교육성을 통합한 문화교육부를 신설했고, 이 주교가 문화교육부 위원으로 임명돼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 주교는 현재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회의 선교사목주교위원회 위원,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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