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천145명 신규 확진…1주새 절반 가까이 감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경기일보DB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22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1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145명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첫날 검사 건수가 줄며 전날인 21일 7천145명보다 3천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 14일 8천235명의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12만7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17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특례시가 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천시(396명), 고양시(337명), 화성시(295명), 성남시(271명), 용인시(265명) 등의 순이다.

 

양평군(14명), 가평군(23명), 과천시(24명) 등 1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확인됐으며 연천군(7명)의 경우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24.4%로 전날(23.2%)보다 1.2%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4.1%로 전날(24.6%)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8천10명으로 전날(4만8천497명)과 비슷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