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뚜렷한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천908명으로, 전날(4만199명)보다 3천291명 줄어들었다. 수요일 (발표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최저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5만4천333명)보다 1만7천425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7만8천550명)보다는 4만1천642명 각각 감소했다. 경기지역에선 9천8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490명이며 사망자는 4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으로 전날(95명)보다 15명 줄었다. 이 중 54명(67.5%)이 중국발 입국자였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6천828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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