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지정과 GTX-C노선이 연계된 의왕 오메기지구에 단독주택과 아파트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이 건립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의왕시 초평동·월암동·삼동과 군포시 도마교통·부곡동·대야미동, 안산시 건건동·사사동 일대 등 586만㎡에 4만1천가구를 공급하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연계돼 개발되는데 의왕시의 경우 GTX-C노선이 지나면 의왕역에서 양재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의왕시 오전동에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이 눈길을 끈다.
오전동 오매기에 조성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로 각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다락 포함) 규모로 청정계획도시를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매기지구는 오전동 일원 부지 30만㎡에 4천400세대를 수용할 계획의 도시개발지구로 자연과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의왕시청과 보건소 등을 비롯한 대형마트와 병원, 공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했다.
또 단지와 가까운 곳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2027년 들어 설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하면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 환승역인 인덕원역까지 정거장 4곳만 거치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1번국도와 청계IC·의왕IC를 통해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쉽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의왕시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고 의왕역이 GTX-C노선 추가 정차역으로 사실상 확정되는 등 의왕시 전체적으로 호재가 생기면서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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