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일반인 대상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일반인 대상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동두천소방서 제공

동두천소방서가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소방서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타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는 동두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 금요일 오후 1시30분에는 어린이박물관 1층 강당에서 1시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은 동영상 활용 온라인 교육 또는 찾아가는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문태웅 동두천소방서장은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응급처치 상황에서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통해 주변의 가족 또는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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