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10.이자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더불어민주당·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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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16일 경기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강준수습기자

“경기도내 청년들과 기성세대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 정치인으로 활약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무 살 때부터 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잔뼈가 굵은 이자형 의원은 제11대 도의회 입성 후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가 소속 상임위로 교행위를 선택한 것 역시 가장 최근까지 고등학교를 경험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교육 정책에 따라 아이들이 배우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굉장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경기교육을 받았던 사람이야 말로 경기교육이 더욱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이 의원의 열정과 사랑은 남다르다. 그가 준비 중인 1호 대표 발의 조례 역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이라고 불리는 공간을 교내에 만드는 게 핵심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정책 제안을 계획하는 등 도내 학생들의 더 나은 생활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도의회 내 청년 정치인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도 약속했다. 기존 구태 정치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만 도가 발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원은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청년 정치인들이 많다. 이들과 손을 맞잡고 이른 시일 내 구태 답습으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이자형이 먼저 청년과 기성세대를 잇는 연결고리가 되겠다. 청년을 대변하는 동시에 기성세대와도 소통하면서 지역 발전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임태환기자·서강준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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