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8천55명 코로나 확진…전날보다 970명 증가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다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집계된 21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8천5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인 20일(7천85명)보다 970명 늘었으며 한 주 전인 14일(6천434명)보다 1천 621명 증가했다. 지난 17일(9천468명) 이후 평일 감소세가 이어지다가 나흘 만에 다시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는 6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7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684명), 고양시(649명), 성남시(574명), 화성시(536명), 남양주시(428명) 등의 순이었다.가평군(23명)·연천군(26명)·동두천시(37명) 등 8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확인됐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9.8%로 전날(18.7%)보다 1.1%포인트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7.5%로 전날(16.2%)보다 1.3%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3천370명으로 전날(4만2천155명)보다 1천215명 늘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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