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준PO 4차전 수원시와 함께…무예24기 시범

KT 위즈 포스트시즌 엠블럼

프로야구 KT 위즈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키움 히어로즈와의 4차전을 수원시와 함께 한다.

KT는 19일 수원에서 열리는 첫 준플레이오프를 맞아 20일 열릴 4차전에 수원시립예술단 무예24기 시범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을 초청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무예24기는 과거 화성에 주둔했던 당대 조선 최정예부대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로,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다.

이날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무예24기 시범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단원 2명이 시구와 시타를 하게된다. 또 애국가는 수원시립합창단이 맡는다.

한편, KT는 준플레이오프 3~4차전에서 1루 응원지정석 입장객에 한해 오후 6시부터 소진 시까지 응원 깃발을 배포한다.

이와 함께 응원도구인 ‘비트배트’ 소지자는 1루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비트배트 깃발 파츠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루 게이트, 외야 게이트, 스피드 게이트에선 추워진 날씨를 감안해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핫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