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이 효율적인 직업계고 입시 홍보 및 신입생 모집 전략 수립을 비롯한 지역직업교육협의회 확대 등 진로직업교육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3일 청내 회의실에서 ‘제2차 동두천·양주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실시했다.
1차 협의회 이후 추진된 내용을 공유하고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조치로 시의회와 시청이 참여,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 강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선 초·중·고교 진로직업교육 체험학습 활성화 방안과 직업계고 입시 홍보 및 신입생 모집 전략에 대해 논의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11월에 진행되는 직업계고 입시를 앞두고 다양한 입시 홍보와 지역 맞춤형 신입생 모집 전략을 세워 직업계고가 지역 안에서 자리 잡고 지역 인재의 양성소가 되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초·중·고교 진로직업교육 체험학습 활성화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루고 학생들은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직업교육협의체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수요 변화에 직업계고가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을 할 것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직업진로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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