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장자호수 생테체함관, 내달까지 곤충탐사 프로그램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은 다음달 21일까지 ‘환경해설가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가을밤 곤충 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 모습. 장자호수생태체험관 제공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은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에 걸쳐 ‘환경해설가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가을밤 곤충 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환경해설가의 안내로 장자호수생태공원 곳곳의 밤 곤충을 탐사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어둠을 뚫고 빛을 향해 모여드는 곤충들과 가을밤 풀벌레들의 아름다운 연주 등 자연의 멋진 풍경과 소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14일, 21일, 28일 등과 다음 달 7일과 14일, 21일 등 모두 6회에 걸쳐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운영된다.

접수는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과 장자호수생태체험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인원은 회당 12명이다.

참가 당일 참석자들은 관찰용 손전등과 소매가 긴 옷, 운동화(목이 긴 양말) 등을 준비해야 한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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