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지역 여야 정지권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구리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민심 달래기로 후반기 정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등 지역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에 필요한 육류, 과일, 나물, 떡 등을 직접 구매하며 폭우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장보기에는 윤 의원을 비롯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정은철 구리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당원들이 함께 했다.
윤호중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와 원재자값 상승으로 인해 민생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민생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도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구리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에서 양손가득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나태근 위원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분들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는 국민 정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시장, 이은주 도의원, 김용현·김한슬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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