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자원회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새로운 모델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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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강변 인근에 위치한 구리자원회수시설이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모델로 타 지자체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 한강변 인근에 위치한 구리자원회수시설이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모델로 타 지자체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자원회수시설은 인근에 설치된 곤충생태관 및 안전체험관 등과 함께 볼거리가 풍부해 구리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폐기물처리시설을 신설하려는 지자체와 주민들에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소각로 굴뚝을 활용한 구리타워 전망대의 경우,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견학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 29일 현재 누적 관람객수는 3만2천35명에 달하며 이들은 구리자원회수시설과 구리타워 전망대를 관람하면서 볼거리에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경현 시장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의 폐기물 자원순환시책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자원회수시설 견학프로그램 신청(무료) 및 기타 사항은 구리시 자원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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