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 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 사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공사 등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단체에 후원금 7백5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된 후원금 전달은 구리시 대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단체 간 구축된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지역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신현철 이사장은 “사랑나눔단 중책을 맡은지 3년이 됐는데 평소 옆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김재현 관장 등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한 후원금 뜻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지역사회 협력과 연대의 자리를 더욱 공공히 하는 계기로 평가된다”고 화답했다.
이에 김성수 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농어민과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사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사랑나눔단과, 2020년에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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