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2만9천97명…사망자 10명

경기도는 6일 0시 기준으로 지난 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천9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4일 2만9천427명보다 330명이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달 29일 2만2천433명에 비해서는 6천664명 증가해 1.3배가 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53만5천840명으로, 5월 기준 도내 인구 1천394만2천710명(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의 39.7%이다.

또한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해 사흘째 1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6천453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의 경우 수원(2천608명), 고양(2천367명), 용인(2천314명), 성남(2천170명), 화성(2천39명) 등 5개 시에서 2천명대를 보였고, 부천(1천483명) 등 8개 시에서 1천명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9.8%로 전날(45.0%)보다 4.8%p 늘어났고,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39.0%로 전날(32.0%)에 비해 7.0%p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만1천955명으로 전날(13만5천653명)보다 6천302명 증가했다.

한편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의 경우 87.7%, 2차 86.8%, 3차 64.2%, 4차 28.2%로 기록됐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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