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지역 교육 환경이 학습 및 입시 정보 불균형 해소 등의 방법으로 대폭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한슬 구리시의원은 구리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중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이처럼 주장하며 구리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당국 등 각계가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교육을 구리시민의 평등권과 생존권 문제로 규정 짓고 제기되는 교육 현안 해소를 통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할 뿐 아니라 긍극적으로 인구 유입 등 도시 발전까지 이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습 및 입시정보 불균형 해소 ▲누구나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 마련 등을 구리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진학 지도와 관련)향후 계획 수립시, 고3 대상의 단발성 강연이 아닌, 초중고 학년별로 또 희망 진로별로 체계적이고 상세한 진학 정보가 주기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교육 문제는 학생이나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구리시 발전을 꿈꾸는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의 문제이고 나아가 학군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안 마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EBS 입시 대표강사로 활동한 바 있는 초선의 김 의원은 현재 구리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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