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시의회 내달 1일 개원…부의장 정미섭 의원
제9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성길용 의원(민‧54)이, 부의장은 정미섭 의원(민‧50)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전체 7명 중 비례대표를 포함 5명이 당선돼 다수당이 된 민주당은 전반기 의장단으로 이같이 합의했다.
성길용 의원은 6‧1 지방선거에서 나 지역에 출마해 6천953표(21.1%)를 득표해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고, 정미섭 의원은 오산시의원 비례대표 투표에서 민주당이 4만970표(50.5%)를 얻어 당선됐다.
오산시의회는 오는 1일 오전 10시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오후 2시에 본회의장에서 제9대 오산시의회 개원식을 한다. 이어 7월 18일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제9대 오산시의회는 (가)선거구 송진영 의원(민‧50), 이상복 의원(국‧63), 전도현 의원(민‧52), (나)선거구 성길용 의원(민‧54), 전예슬 의원(민‧26), 조미선 의원(국‧30), 비례대표 정미섭 의원(민‧50)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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