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캠프에 故 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식장 마련...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 13주기를 맞아 선거사무소에 추모식장을 마련했다.
동희영 캠프는 24일 노무현재단의 추모행사와는 별도로 광주에 추모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추모식장이 설치되지 않아 캠프 내에 추모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추모 및 분향이 가능하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故 노무현 前대통령 추모행사를 축소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상황을 고려해 봉하에서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동희영 후보는 “대통령님이 계신 봉하묘역 참배는 선거에서 승리한 뒤로 미루겠다”며 “대통령님의 꿈인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경기 광주시 순암로 16-10 스카이타워 1층에 있다.
한편, 동희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후보들은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엄수되는 14시에 맞춰 묵념을 진행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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