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오후 13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이권재 후보 선거출정식에 참석한 김은혜 후보는 “오산시와 경기도의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오산시민과 경기도민의 염원을 담은 정책공약을 마련했고 이 후보와 함께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한 정책공약은 ▲시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면제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 제공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 지하화 추진 ▲KTX, GTX-C노선 오산 연장 ▲오산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분당선 전철 오산대역-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오산천 친수공간 가꾸기 사업 ▲공설운동장 이전 후 랜드마크 조성 ▲종합스포츠타운 건설 ▲보훈회관 건립 추진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 추진 ▲불합리한 행정구역 확대·개편 추진 ▲첨단기술 혁신벨트 추진 등이다.
두 후보는 정책협약에 이어 ‘국민의힘 경기원팀’ 선거출정식을 함께 열고 오산시와 경기도의 선거 모두 필승을 결의했다.
김은혜 후보는 “오산은 사람 사는 정이 넘치는 도시”라며 “이제는 더 이상 무능한 민주당에 속지 마시고 이번엔 반드시 이권재 후보를 당선시켜 주셔야 한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권재 후보는 “김은혜 후보의 응원에 선거 첫날부터 힘이 솟는다.”라면서 “공명정대하게 선출된 국민의힘 오산시장후보 이권재가 오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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